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크래프트 3 (문단 편집) ==== 인기와 도약, 그리고 전성기 ====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. 2004년에 [[건국대학교]] 새천년기념관에서 개최된 마지막 [[온게임넷]] 워3리그 통합 결승전을 실제 관람했던 어떤 이는 그 자리가 꽉 들어차서 적어도 한동안 망하지는 않겠구나 하고 생각했다고. 게다가 [[MBC GAME]] 프라임리그는 리즈 시절에 실제로 매니아들의 큰 주목을 받았고 시청률도 괜찮았었고 야외 결승전도 [[장충체육관]]에서 개최되었던 [[챔피언스 데이]]에 다른 리그들과 같이 묶여 무려 두 번이나 개최할 정도였다.[* 거기에 동시기 개최되었던 CTB3 결승전도 제1회 챔피언스 데이에 같이 묶여서 개최될 정도였다.] 또한 [[아이온: 영원의 탑|아이온]]이 잘나가던 시절 [[PC방]] 순위 10위권 내에도 들었었다.[* 다만 이는 파오캐가 절반은 해먹던 시절이라 실질적으로는 훨씬 떨어진다.] 발매 직전만 해도 '포스트 스타크래프트'로써 아직까지 불안하게 자리잡고 있었던 [[스타크래프트]]의 후계자 1순위였다. 아직까지 프로게임단에 스폰서가 들어오던 시절이 아니었기에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은 e스포츠판(이라 쓰고 스타판이라 읽는다)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떨어진다면 목에 칼이 들어오는 것은 당연한 상황이었다. 그래서 양대 방송사에게는 스타를 이을 두 번째 게임이 필요했다. 온게임넷의 경우만 해도 [[쥬라기 원시전]], [[라이즈 오브 네이션즈]], [[KOF]], [[철권 시리즈|철권]], [[킹덤 언더 파이어]], [[아트록스(게임)|아트록스]] 등 여러가지 게임 리그를 열었고 MBC GAME도 라이브 오브 네이션즈, [[에이지 오브 미쏠로지]], [[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|C&C 제너럴]] 리그 등을 연 바가 있다.[* [[넥슨]] 게임 등을 선점하는 등 온게임넷이 선행주자여서 그렇지, 과거에는 오히려 MBC GAME이 더 다양한 종목의 리그를 열었다. 심지어 온게임넷이 7일 내내 스타 방송을 편성하면서 온스타넷이라고 욕을 먹는 상황에서도 C&C 3 리그를 여는 등 [[e스포츠]]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했었다. ~~단지 [[MBC MUSIC|그 끝이…]]~~] 오리지널 레인 오브 카오스의 유통사는 그때까지 [[스타크래프트]]와 [[디아블로 2]]를 유통하며 대박을 친 [[한빛소프트]]였는데, 워크래프트 3의 반응은 기대 이하였다.[* 물론 이전에 [[한빛소프트]]에서 유통한 다른 블리자드의 게임들이자 대박을 낸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2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대 이하였다는 반응이었지 완전히 유저들의 외면을 받은 게임은 아니었다.] 당시에는 복돌이가 판치기도 했고, 무엇보다도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여전했던 것이다. 이후 확장팩인 프로즌 쓰론은 완구회사인 [[손오공(기업)|손오공]]에서 발매하였다. 이는 훗날 오리지널과 확장팩이 서로 배급사가 다른 현상이 벌어지게 되면서 국내 패치나 고객지원 등의 여러 업무에 다소 혼란이 오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. 그래도 방송사의 지원을 등에 업고 시작한 e스포츠 중계의 경우 이 게임이 처음으로 발매된 2002년과 확장팩이 처음 발매된 2003년, 그리고 양대 방송사에서 처음으로 야외 결승전 중계를 시도한 2004년 초에는 그래도 인기가 있었다. 스타를 제외하고 '''역대 e스포츠 게임들 중 방송사 버프를 가장 많이 받았던 게임이었다!''' 해설진만 해도 온게임넷 측은 [[엄재경]], [[김태형(1973)|김태형]] 및 일선에서 물러났던 [[정일훈(방송인)|정일훈]]으로 구성했고, MBC GAME 역시 [[김철민(게임 캐스터)|김철민]], [[이승원(게임 해설가)|이승원]], [[김동준(게임 해설가)|김동준]] 등으로 구성했다. 과거 스타크래프트를 했다가 경쟁에서 밀려난 [[프로게이머]]들[* 정인호, 김승엽 등. 김승엽은 [[2001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]] 16강 본선에 진출한 경력이 있다.]이 대거 합류하였는데, 온게임넷의 경우 흥행을 고려하여 1차 대회에서는 스타크래프트와 병용하여 게이머 생활을 하던 [[김동수(프로게이머)|김동수]]나 [[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|베르트랑]] 등을 초청하여 16강을 예선을 뚫은 8명+기존의 프로게이머 8명으로 구성하였다.[* 이 대회에서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였던 [[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]]가 워3와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병행하여 두 대회에서 모두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.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런 병행 활동이 베르트랑이 스타크래프트에서는 후에 연습 부족으로 인한 빠른 하향세로 부진에 빠지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.] 이것은 이후 8명 협회+8명 연맹 선수로 채운 [[옥션 스타리그 2012]]로 이어진다.[* 솔직하게 까놓고 말하면 스2 리그와는 상황이 다르다. 워3 리그는 기초 판이 없던 상황에서 리그 흥행을 위해 기존의 타 장르 선수들을 섭외한 거고, 스2 리그는 이미 만들어진 판에 뒤늦게 참여하면서 온겜의 영향력 내에 있는 기존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. 당시에는 협회 측 선수들 실력이 연맹 측 선수들에게 압살당하던 시절이었다.] 거기에 온게임넷은 한 차례의 팀플 최강전, 한 차례의 프로리그, MBC GAME은 세 차례의 클랜 팀배틀을 개최하면서 팀단위대회도 발전 가능성을 보인다. 이외에도 [[지역민방]] 중 게임 편성이 높았던 [[경인방송|iTV]]나 양대 방송사에 밀린 [[게임TV]], [[GGTV]]와 같은 게임 방송국에서도 워크래프트 3를 방송하였다. [[강서우]], [[장용석]][* 이후 [[스타크래프트]]로 전향했다.], [[이재박]], [[이중헌]], [[정인호]], [[이형주(프로게이머)|이형주]], [[박세룡]], [[천정희]], [[오정기]], [[황태민(프로게이머)|황태민]] 등과 같은 쟁쟁한 [[프로게이머]]와 [[손오공(기업)|손오공]] 프렌즈, 조아 페어스와 같은 명문팀들을 배출했다. 그 중 손오공 프렌즈의 경우 지금 [[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|프로리그]]의 [[SK텔레콤 T1/스타크래프트|SKT T1]]적인 위치에 있었고, 조아 페어스는 [[kt 롤스터/스타크래프트|kt 롤스터]], [[CJ 엔투스/스타크래프트|CJ 엔투스]] 같은 위치에 있었다. [[삼성 갤럭시(프로게임단)|삼성전자 칸]]이나 [[한빛 스타즈]], [[슈마 GO]], [[eSTRO|헥사트론 EX]], [[화승 오즈|Plus]] 같이 기존의 스타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던 기업팀이 워3 게임단을 창설하기도 했다.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와 헥사트론은 스타크래프트 팀보다 더욱 좋은 개인리그와 팀 단위 대회 성적을 내기도 하였다.[* 단, 이는 그 당시 두 팀의 스타크래프트 팀의 개인리그와 팀 단위 대회 성적이 매우 부진했던 것도 감안해야 한다. 이 당시 삼성전자는 [[송병구]]가 본격적으로 데뷔하기 전이고, [[변은종]], [[박성준(1984)|박성준]], [[이창훈(프로게이머)|이창훈]] 등의 타 팀 핵심 [[저그]] 플레이어들이 아직 영입되기 전의 어려운 팀 환경으로 개인리그에서는 본선 진출자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고, 팀 단위 대회에서도 하위권을 면치 못한 팀이었다. 또한 헥사트론도 [[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]], [[조정현(프로게이머)|조정현]], [[기욤 패트리]], [[장진남]], [[장진수]] 등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, 예능 출연, 부상 등으로 인한 기량 저하, 그리고 삼성전자와 비슷한 어려운 팀 환경으로 개인리그와 팀 단위 대회 모두 부진한 팀이었다.]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중에서 타 게임 리그와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모두 4강 안에 든 선수는 [[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|베르트랑]]과 [[전상욱(프로게이머)|전상욱]](킹덤 언더 파이어) 둘 뿐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